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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3

| 심터뷰 : 에센스 원더 편 |



심터뷰에서는 심플리스틱과 관련된 주제를 인터뷰 형식으로 다룹니다. 

심플해보이는 브랜드의 이면, 심플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들어보세요. 


첫 심터뷰의 주제는 심플리스틱의 첫번째 제품, ‘에센스 원더’입니다. 시중에 마음에 드는 에센스가 없어 직접 출시하게 되었다는 에센스 원더.

이 에센스가 지난 7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올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요?






| 심플리스틱의 시작, 에센스 원더
Q. 브랜드의 시작을 함께한 역사적인 제품이예요. 크림이나 클렌저 등 여러가지 제품군 중에서도 에센스를 첫 제품으로 출시한 이유는 뭔가요?
A. 브랜드 런칭 당시에 퍼스트 에센스가 유행하기 시작했어요. 저도 유행따라 여러 제품들을 사용해봤는데, 막상 성분표를 들여다보면 특별하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 없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너무 비쌌고... 그래서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만한 에센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피부에 이로운 성분들을 골고루 담아 스킨, 토너, 에센스, 앰플 등 세분화된 단계들을 하나로 줄일 수 있도록요.

Q.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으니 내 마음에 드는 제품을 아예 직접 만들어버리자! 이거군요.
A. 그런 셈이죠. 오랜시간 피부고민을 하며, 화장품을 사용하며 생긴 저의 생각으로 기준을 만들고 싶었어요.

Q. 흥미로운 출발이네요! 그런데 제품 이름이 에센스 원더예요. WONDER, 이름에 어떤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나요?
A. 제품을 만들면서 가지고 있던 제 바램 중 하나가, 이 에센스 하나가 일상 속 ‘작은 놀라움’을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어요.
그저 스킨 케어 단계를 줄임으로써 얻는 이득일수도 있고요. 혹은 화장품 자체가 피부에 가져다주는 여러가지 이로운 효과일수도 있겠네요.
평범한 일상 속 이런 작은 변화들이 하나 둘 모여, 삶의 즐거움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 점증제 대신 솔직함으로 채운 원액 에센스
Q. 그런 깊은 속뜻이 숨어있었다니, 이 또한 작은 놀라움이네요! 그런데 시중에는 이미 에센스가 정말 많잖아요.
그 중에서도 이 에센스 원더가 다른 제품과 차별화 될만한 에센스인 이유가 있나요?
A. 음... 우리가 화장품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먼저 얘기를 해야될 것 같아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저는 ‘피부의 개선’이라 생각해요.
피부 미백이나 주름 개선 같은 것들요. 그래서 여러가지 효과를 보기 위해 여러가지 화장품들을 사용하곤 하죠.

Q. 맞아요. 실제로 출시되는 제품들을 보면 각자 맡은 역할이 하나씩 부여되어 있죠. 미백 특화, 주름 개선 특화 제품 등등…
A. 그렇죠. 하지만 우리 피부는 본연의 재생력이란 게 있거든요. 그래서 더 많은 제품을 바르는 것 보다는, 오히려 최소화 된 케어로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해요.
에센스 원더는 그런 생각을 기반으로 심플리스틱에서 처음 출시한 제품이에요. 화장품으로서 피부에 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성 성분을
'자극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고함량'으로 처방하고 *점증제를 사용하지 않은 원액 그대로를 담았죠.
덕분에 스킨 케어 루틴 속 토너, 스킨, 에센스의 역할을 한 가지 제품으로 간소화가 가능한 장점도 있고요.
*점증제: 화장품에 점도를 더하는 성분. 제품의 컨셉(ex: 고농축, 진액 느낌)을 시각적으로 강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첨가하기도 한다. 




| 수많은 고객 피드백으로 완성된 에센스
Q. 정말 스킨케어 루틴을 확 줄일 수 있겠네요! 그런데 현재 판매되고 있는 에센스 원더가 되기까지의 여정이 간단치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출시 이후에도 여러번의 리뉴얼을 했다고..
A. 맞아요. 2015년 제품 출시 후 7년 간, 두 번의 제조사 변경과 여덟 차례의 전성분 리뉴얼을 거쳤어요. 사실 에센스 원더가 브랜드의 첫 제품이었잖아요.
그러다보니 무조건 좋은 원료, 높은 함량으로 한 제품 안에 다양한 역할을 담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렇게 개발한 제품이 출시되고, 또 실제로 많은 고객님들께서 만족을 하셨어요.
그런데 일부 고객님들이 피부에 자극적이었다는 의견을 주신거죠. 2016년에 출시했던 심플리스틱의 첫 각질제거제 '슈프림 살브' 출시 후에도 이와 유사한 피드백을 받았었고요.

Q. 저는 고함량이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왕 많아서 왕 좋다!'가 화장품에 있어서는 아니군요.
A. 네. 사실 제 욕심이었죠 ㅎㅎ 결국 이 모든 사건들이 '과유불급'이라는 말을 스스로 체감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후 단순히 '좋은 원료를 무조건 많이'가 아닌 자극을 최소화 하면서도 피부에 효과적일 수 있도록 '최적의 비율'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어요.
새로운 제품을 내는 것보다는, 고객님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히기 위한 리뉴얼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했거든요.

Q. 제품 하나가 7년 동안 같은 이름으로 판매될 수 있었던 이유기도 하겠네요.
A. 그렇죠. 그렇게 수차례 리뉴얼 끝에 탄생한 것이 현재의 에센스 원더고요. 점증제 없는 원액 그대로, 효과적인 활성 성분을 고함량 처방했음에도 피부 자극은 높지 않아요.
효능은 높으면서 자극은 낮은, 수많은 테스트 끝에 아주 정교하게 다듬어진 포뮬러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7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꾸준한 선택을 받는 제품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 아닐까요? 😉 







🧑‍💻 Da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