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이것저것 바르는것도 귀찮아하고

좋은제품 알아보는것도 귀찮아하는 성격이라 그냥 하나 꽂히면 그것만 쓰는 성격입니다.

사진에도 나와있지만 다 쓴 화장품 버리는것도 귀찮아서 쌓아두는 성격.....

예전에는 라라xx 수분크림만 쓰다가

점점 유분기가 올라와서 다른걸로 바꿔야되는데 뭐로 바꾸지..하던 차에

백화점에서 받은 빌리x 샘플을 써봤는데 어머 세상에

아침에 일어났는데 유분기가 없어! 피부가 촉촉해!

그래서 빌리x로 바꾸려고 했으나 그 전에 쓰던 화장품과 가격이 2배차이고ㅜㅜ

바르는것도 수분크림 딱 하난데 금방금방 동나는 용량

세상 꼼꼼하고 깐깐한 남자친구가 성분이 좋은 화장품을 하나 찾았다고 추천을 해줬는데

화해에 검색해보니 주의, 알러지 성분도 없어 올~ 용량도 두배야 가격도 저렴해

발라봤는데 뭐야 빌리x 만큼이나 촉촉하잖아! 빌리x는 주의성분 4개나 있었는데..해서 당장 갈아탔습니다.

좋은 성분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그런지 정말 바르면 순하다 라는 느낌이 확 듭니다.

그동안 써왔던 수분크림과는 다르게 짜서 쓰는 타입이라 위생적으로도 안심입니다.

다만, 짜서 쓰는 타입이다보니 다 써갈때쯤이면 용기를 거꾸로 세워놔야하는데

아담한 뚜껑사이즈때문에 자꾸 쓰러져서 그때마다 롤휴지에 꽂아놓고 쓰는건 함정ㅋㅋㅋ

수분크림 덕에 살브도 구매했는데 이것도 꾸준히 써보고 나중에 후기를 써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