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베스트리뷰 당첨으로 크림베러를 만났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 심플리스틱 제품들 중에서 best of best로 뽑을 정도예요.

첫 사용부터 그 사용감과 수분보습제로서의 충실함이 놀라웠네요.
피부에 바르는데 작은 피부 솜털 하나하나가 수분감이 더해져서 촤르르르 -
이걸 말로 설명하긴 힘든데..

아무튼 발림성도 수분감도 너무 좋아요.

약간 건성 쪽에 가까운 피부는 바르고 조금 있으면 건조할수도 있을 듯 한데 그럼 오일 1-2방울 정도 추가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전 바르고나서의 산뜻함이 맘에 들어서 요즘엔 그냥 크림베러만 바릅니다.
피부장벽을 꾸준히 튼튼하게 해줄 것 같아요
향이 다른 크림류처럼 향긋한 그런 향은 아니예요~ 그만큼 향료같은 건 안들어갔다고 볼수 있겠지만 향에 많이 민감하다 하면 테스트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첨 사용시에 향이 무슨 향이지? 하는 게 있었는데 몇번 사용하니 적응되서 그런지 괜찮긴 했지만요.

개인적인 바램으론 아이를 둔 엄마로서
크림베러의 성분과 발림성에 보습감(유분감이라고 해야하나요)을 더한 바디로션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크림베러로는 아이 온 몸을 바르기가 부담이 되서...ㅠ
이런 크림베러같은 바디로션도 있으면 너무 좋겠더라구요~~
그만큼 성분도, 발림성도 너무 좋았네요
수분크림 유목민이었는데 크림베러로 정착! 할 예정입니다 ·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