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5월 초부터 사용했으니 3개월이 넘어가네요.
그저 성분에 대한 자부심, 자신감 그거 하나 보고 선택했어요.
우후죽순 많은 화장품이 있고 또 왠만큼은 써왔다고 생각해왔는데 오히려 갈수록 화장품 선택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피부를 생각해서, 심플리스틱으로 선택했고 그만큼 만족 중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본래의 피부를 톤업해주는 듯해요.
피부톤이 그리 균일한 편이 아님에도 바르고나면 피부가 정돈되는 느낌이 들어요. 너무 더워 외출을 자제하기도 하지만 조금 번들거리는 지성피부 비슷한데 한여름 사용에도 산뜻하면서도 그렇다고 매트하지 않은 느낌이 좋습니다.

선크림으로도 훌륭하지만, 메이크업 전 베이스 느낌처럼 피부톤과 피부결이 정돈되는 느낌이, 조금은 마음이 든든해지는.. 그런 제품이예요.

심플리스틱 다른 제품군도 사용해보고싶어졌어요.

어쨋든, 당분간 혹은 조금은 오랫동안은 선크림을 찾아헤매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