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척박한 중동 땅에서 일하는 승무원인지라, 피부가 항상 건조함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비행기 안은 극악한 건조함을 자랑합니다. 이 일을 시작한 후 하루가 다르게 망가져 가는 피부를 보며 긴급 처방으로 찾은 것이 심플리스틱, 에센스원더였습니다. 에센스 원더를 5-6번씩 레이어드 해서 톡톡 두들겨 주는게, 효과가 2주만애 나타나더라구요. 이제는 10시간 넘는 장거리 비행에도 피부에 건조함이 안느껴집니다. 이건 정말 신세계였어요! ㅋㅋ 현재 적어도 대여섯통은 쓴것 같네요. 피부가 건강해지니, 이제 비행 시 파운데이션도 안바르고 선크림만 바르고 그 위에 블러셔+눈화장만 해도 피부에 풀 메이크업 한것처럼 하루종일 윤기가 돕니다. 예전에는 파데를 두껍게 발라도 개기름이 껴서 바로 무너졌었거든요.

피부 건조함이 걱정이신 분들, 에센스 원더로 7번 덧발라 주기 실천해 보세요. 새로운 세상을 만나실 거에요 ㅋㅋ

모아스춰라이저 굿도 함께 구입해서 잘 써왔는데. 단종된다니 아쉽네요. 새로운 수분크림을 기대해 봅니다.